‘관심 집중’, 폭스바겐 티구안의 동생 ‘타이군’은 어떤 차?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2.08 11:22
‘관심 집중’, 폭스바겐 티구안의 동생 ‘타이군’은 어떤 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이 내놓을 초소형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소형차 만들기에 일가견이 있는 폭스바겐이기 때문에 그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폭스바겐은 5일(현지시간), 인도에서 개막한 ‘2014 델리 모터쇼’를 통해 소형 SUV ‘타이군(Taigun)’ 콘셉트를 공개했다.

 

타이군 콘셉트는 2012년 브라질에서 열린 상파울루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폭스바겐의 초소형차 업!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로 유럽을 시작으로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판매될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다.

 

타이군 콘셉트는 길이 3859mm, 너비 1728mm, 높이 1570mm며 휠베이스는 2470mm다. 크기는 미니 컨트리맨, 기아차 소울보다 작다.

 

1.0리터 3기통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출력은 110마력에 달한다. 전륜구동 모델만 판매될 것으로 알려지며 유럽 기준은 연비는 21.25km/l에 달한다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한다. 또 유럽을 비롯한 일부 시장에서는 2기통 디젤 엔진도 장착될 것으로 알려진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