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2018년형 쉐보레 볼트(Vol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볼트는 전기만으로 최대 89km를 달릴 수 있으며,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장 676km까지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후면에 위치한 패들 스위치를 통해 능동적으로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다. 효율적인 일반 모드부터 응답성을 극대화한 스포츠 모드, 충분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산악 모드, 배터리를 절약하는 대기 보드 등 4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된다.

편의 사양으로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쉐보레 마이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BOSE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동급 최대 총 10 에어백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하이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자동 긴급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대거 장착됐다. 

2018년형 쉐보레 볼트 공식 판매 가격은 3810만원이며, 세제 혜택 반영 후 가격은 3667만원이다. 배터리 및 전기차 전용 부품에 대해 8년/16만km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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