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잘못된 부분 바로 잡아가겠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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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6 17:24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잘못된 부분 바로 잡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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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Transform Audi Volkswagen Korea)'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 신뢰 회복 및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 르노 코네베아그(Rene Koneberg)와 마커스 헬만(Marcus Hellmann) 등이 참석해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이 속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기자간담회 시작에 앞서 폭스바겐그룹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uller) 회장은 한국 소비자들과 기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영상을 통해 마티아스 뮐러 회장은 "한국 고객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긴 점을 사과한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년간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젤 이슈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한편으로는 폭스바겐그룹에게 전환점이 됐다"며 "새로운 미래 계획을 위해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담은 '미션5(Mission5)'도 함께 발표했다. ▲고객 만족도 향상 ▲조직 효율성 강화 ▲정직한 행동 ▲사회책임 강화 ▲시장 리더십 회복으로 구성된 미션5의 실천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지난 2년간 운영 및 서비스 전반의 쇄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고, 어렵게 내디딘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과거와 현재의 사안들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끊임없이 변화해 고객과 직원,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 신뢰와 시장 리더십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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