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EQ C…전기차 시대 첫 삼각별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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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9 14:33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EQ C…전기차 시대 첫 삼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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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벤츠 최초 전동화 SUV EQ C 시험주행차가 18일(현지시각) 독일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신차의 이름인 EQ C에서 EQ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명이고, C는 GLC의 전기차 버전을 뜻한다. 

▲ 벤츠 EQ C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 벤츠 EQ C 시험주행차

디자인은 벤츠 SUV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다운 미래지향적인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한다. 그 모양새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제네레이션 EQ 콘셉트와 상당히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포착되지 않았다. 

▲ 벤츠 EQ C 시험주행차
▲ 벤츠 EQ C 시험주행차

플랫폼은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Electric Vehicle Architecture)를 사용하고, 프론트와 리어 액슬에 각각 하나씩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 402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초 이내.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은 70kWh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82km에 이른다. 

▲ 벤츠 EQ C 시험주행차
▲ 벤츠 EQ C 시험주행차

벤츠는 오는 2019년 EQ C를 출시할 예정이다. 경쟁 모델로는 테슬라 모델X, 재규어 I-페이스, 아우디 e-트론 등이 있다. 

▲ 벤츠 EQ C 시험주행차
▲ 벤츠 EQ C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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