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맥스크루즈' 출시…최대 95만원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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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4 09:47
현대차, '2018 맥스크루즈' 출시…최대 95만원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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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가격 경쟁력을 높인 연식변경 맥스크루즈를 내놓았다. 매달 줄고 있는 판매량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안전편의품목을 확대하고 새로운 트림을 추가한 '2018 맥스크루즈'를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8 맥스크루즈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카카오 인공지능 솔루션인 카카오i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들어갔다.

또 전 트림에 1열 USB 충전포트가 기본 적용됐으며, 이외 능동형 주행안전기술인 현대스마트센스를 기본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추가된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로, 후측방 충돌경고, HID 헤드램프, 후방 카메라 등 소비자 선호 사양이 확대 적용됐다.

2018 맥스크루즈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50~95만원 낮아졌다. 디젤은 3390~4290만원이고, 가솔린은 3210~4110만원이다.

한편, 맥스크루즈는 2017년 9월 585대에서 10월 468대, 11월 320대로 판매량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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