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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 ACM 56억원 투자…자율주행·커넥티드카 전략 강화
신승영 기자  |  sy.sh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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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5  14: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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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ACM(American Center for Mobility)의 첨단 테스트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한화 56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ACM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부문 연구 개발부터 성능 개선, 양산화 및 표준화 작업 등을 위해 설립된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이다. 현재 미국 미시간 주정부를 중심으로 미시간 주립대학과 현대차, 도요타, 포드, AT&T 등이 참여하고 있다.

ACM은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해 대규모 시험 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주행 상황과 기후 환경 등을 세밀하게 설정하고, 이를 반복 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속도로부터 비포장도로, 상가 및 주택지역, 터널 등을 재현해 기술 시험과 여러 양산 제품 검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G 및 5G 통신, V2X,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GPS, 위치추적 등 첨단 IT 기술 기반 통신 네트워크 설비 등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국 정부가 공인하는 ACM의 창립 멤버 자격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 내 자율주행 기술 표준화 및 제도화 관련 협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이번 투자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미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 기술의 메카인 미국 현지에서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분야 핵심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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