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업계, 추석맞이 무상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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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8 15:17
국산차 업계, 추석맞이 무상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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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사가 추석 연휴 소비자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고속도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달 29일까지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 센터 및 1372개 협력 정비소에서 오일류, 전구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등에 대해 사전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4개사는 다음달 2~3일(하행선)과 4~5일(상행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개소 27개 코너에서 소모품 무상점검을 하고,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죽암(양방향), 경부선 칠곡(양방향), 호남선 백양사(양방향)에서, 한국GM은 경부선 죽암(양방향), 영동선 평창(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휴게소에 각각 무상점검 코너를 마련한다.

 

르노삼성은 경부선 천안(양방향), 영동선 문막(양방향), 남해선 함안(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에서, 쌍용차는 경부선 안성(양방향), 중부선 음성(양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휴게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사는 차량 무상점검과 함께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및 안전 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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