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우디 RS7 포르쉐 심장 갖춰…슈퍼 스포트백 나온다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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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7 18:39
차세대 아우디 RS7 포르쉐 심장 갖춰…슈퍼 스포트백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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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RS7에 포르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영국 오토카에 따르면, 아우디 수석 디자이너인 마크 리히트는 차세대 RS7에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제공되고, 그중 하나가 포르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918 스파이더 등에 탑재된 포르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8 4.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조합으로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는 해당 시스템 전기 모터 성능을 개선해 최고출력을 700마력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향상된 시스템은 8단 S트로닉과 짝을 이루며, 콰트로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로 동력을 전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4초가 채 안 걸리고,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차세대 아우디 RS7은 이르면 올해 말 대중에 공개되고, 내년 하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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