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스타렉스 어린이 보호차 LPG 모델을 다음달 4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현재 서울시는 15인승 이하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로 바꿀 경우, 구매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렉스 LPG 어린이 보호차는 기존 디젤 통학차량에 적용된 사이드보조발판, 정지표시장치, 어린이보호표지판 등 여러 안전품목을 빠짐없이 탑재했고, 가격은 2563~2778만원이다. 보조금 혜택 적용 시 2000만원 초반대에 구입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노후 경유차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보호차 LPG 모델을 추가하게 됐다”며, “깨끗한 대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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