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지역 고객을 위해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을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와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의 경우 이달 18일과 19일 양일간 특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및 오토큐로 입고하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300만원 한도 내 자차보험 미가입 대상). 수리대차로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 50%를 지원하며, 수리 완료 후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영업용 차량 제외, 자차보험 미가입 대상).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장마철에 접어들며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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