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7차전 중계를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는 'WRC 나이트 라이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슬링펍’에서 모터스포츠 팬 50명을 초청해 2017 WRC 이탈리아 랠리의 19번째 마지막 스테이지 경기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실시간 중계는 물론,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와 WRC 시뮬레이션 게임 콘테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가 희망 고객은 오는 7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AboutHyundaiplu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WRC는 전 세계 약 7억명의 팬이 관람하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임에도 국내에는 아직 이를 함께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지 않아 아쉬웠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