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엥, ‘업 마켓’ 문 두드린다…전시장 리뉴얼·서비스 강화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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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31 10:10
푸조·시트로엥, ‘업 마켓’ 문 두드린다…전시장 리뉴얼·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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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브랜드 역량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업 마켓(UP-Marke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급 시장(Up-Market)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뿐 아니라 전시장 및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여 고객만족도와 기업 이미지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전시장 리뉴얼과 직원 교육 강화, 그리고 신규 서비스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했다.

푸조 브랜드는 글로벌 콘셉트인 ‘블루박스(Blue Box)’에 맞춰 전시장을 보다 고급스럽게 리뉴얼한다. 새로운 전시장은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지향한다. 특히, 출고 고객만을 위한 별도 공간인 ‘딜리버리 존’에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는 오는 6월 인천 전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영업사원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그리고 고객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기존 직원 교육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매분기 특급호텔이나 럭셔리 브랜드의 서비스와 관련된 외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 서비스 부문에서는 PSA 본사와 협의를 통해 부품 가격을 할인해주는 ‘리본 캠페인’의 적용 대상 및 할인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사장은 “업 마켓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의 퀄리티는 물론, 전시장과 서비스 퀄리티도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으로 향상 시키기 위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모든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등 자사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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