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외계층 청소년 나눔 캠페인 실시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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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01 23:16
기아차, 소외계층 청소년 나눔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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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5월과 6월 두 달간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차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 차량 구매와 기부를 연결하는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 형태로 진행된다. 기아차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1대당 1500원의 금액을 적립해 오는 7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홀로서기를 앞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돕는 각종 활동과 운전면허증 취득을 지원하는 데 성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차량 판매를 통한 성금 모금뿐 아니라, 공식 블로그 ‘플레이기아(play.kia.com)’에서도 소셜 펀딩을 활용한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더불어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1박2일 자립 캠프도 오는 8월 추진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따뜻한 온기로 바꾸어 지역사회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나누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로 2번째를 맞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이 기아자동차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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