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카, 수소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 개시…30분 요금 3950원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7.04.24 12:04
제이카, 수소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 개시…30분 요금 3950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수소전기차를 이용한 카쉐어링 서비스가 광주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제이카는 올 상반기 전기차 27대와 수소전기차 15대를 투입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닉과 기아 쏘울 EV가 마련됐고, 수소전기차는 현대 투싼iX 수소전기차가 운영된다. 대여요금은 30분을 기준으로 전기차는 3120원, 수소전기차는 3950원이다.

제이카는 전용 내비게이션과 텔레매틱스 서비스 등을 비롯해 다양한 칼라의 차량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이카 관계자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카쉐어링을 통해 해소하고,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주시내 38곳 급속충전소를 이용하면 일상생활이나 여가에 활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