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스(Qoros)가 독특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코로스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 콘셉트카 '모델 K-EV'를 공개했다. 코로스는 중국 체리(Chery)와 이스라엘 이단오퍼가 합작투자해 설립된 자동차 회사다.

▲ 코로스 모델 K-EV 콘셉트

모델 K-EV 콘셉트의 외관은 다양한 형태가 섞여있다. 1열 좌측은 걸윙 도어, 2열 우측은 슬라이딩 도어가 각각 장착됐고, C필러 형태는 해치백 타입에 가깝다. 

▲ 코로스 모델 K-EV 콘셉트

외관과 달리 성능은 슈퍼카와 맞먹는다. 코로스 측에 따르면, 모델 K-EV 콘셉트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2.6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500km에 이른다.

코로스 측은 "오는 광저우모터쇼에 엔지니어링 테스트카를 공개하고, 2019년 양산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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