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가 오는 30일 개최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전기레이싱카 'I-TYPE'을 공개한다.

I-TYPE은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레이싱카다. 200kw급 전기모터를 사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9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25km/h이며, 다양한 노면을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배터리는 회생제동 방식을 사용해 충전할 수 있다.
I-TYPE에 적용된 다양한 신기술은 오는 2018년 가을 출시를 앞둔 순수전기차 I-PACE에도 사용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재규어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F-TYPE SVR 모델을 국내 처음 선보인다. 최고출력 575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마련되는 재규어랜드로버 전시관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총 18대의 우수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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