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전략 브랜드 ‘오로라’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오로라는 유럽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전략 브랜드다.

오로라 브랜드는 16개 사이즈로 구성된 승용차용 제품 ‘루트 마스터 ST’를 먼저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SCCT 기술과 최적화된 패턴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카본블랙 컴파운드를 사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향상시켰고, 숄더부에 강화 벨트 폴딩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4개의 넓은 직선 트레드 홈은 젖은 노면에서 효율적인 배수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오로라’를 차별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오로라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로써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런칭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