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출시…판매가 2825~3060만원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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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9 15:53
기아차,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출시…판매가 2825~30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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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9일 쏘렌토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세타Ⅱ 2.0 T-GDi 엔진이 탑재됐다. 신차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정숙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지원한다. 복합 공인 연비는 9.2km/L(2WD 기준)이며, 구동선회제어시스템이 포함된 전자식 4WD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2.0 디젤 동일 트림 대비 160만원 낮은 2825만원에 책정됐다. 노블레스 트림은 2.0 디젤 동일 트림 대비 105만원 낮은 306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높은 상품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강력한 동력성능과 정숙성을 가진 가솔린 터보 모델을 통해 기아차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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