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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국산차 판매…그랜저 독주 시작?
신승영 기자  |  sy.sh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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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2  19: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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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 전년대비 8.1% 증가한 11만9612대를 판매했다. 회사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차 그랜저와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SM6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기아차와 한국GM은 주력 차종의 부진이 회사 전체 판매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8.7% 증가한 5만3113대를 달성했다. 차종별로 그랜저(구형 포함,  1만913대)가 작년 12월부터 3달 연속 월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신형 그랜저는 초기 품질 문제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어 포터(7691대)와 아반떼(7353대), 쏘나타(4440대) 등이 현대차 실적을 뒷받침했다. 역대 베스트셀링카인 아반떼와 쏘나타는 올해 선두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선 모양새다. 아반떼의 경우 B세그먼트 SUV에게 엔트리카 고객층을 빼앗기고 있다.

쏘나타는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말리부 등 강력한 경쟁 모델은 물론, 그랜저와의 간섭효과로 내수 판매가 제한적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투입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기아차는 2월 내수 시장에서 3만915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늘어난 것에 그쳤다. K시리즈를 비롯해 스포티지(2923대)와 쏘렌토(5055대) 등 주력 차종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다만, 올해 신모델이 투입된 모닝(6156대)과 카니발(5237대) 등의 판매 호조로 3만9000대선을 유지했다. 기아차는 스팅어와 신형 프라이드, 니로 PHEV 등 다양한 신차 투입을 통해 판매 회복에 나선다.

 

한국GM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1만1227대를 판매했다.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인 스파크(3950대)는 경쟁 모델인 신형 모닝의 출시에 타격을 입었다. 더불어 올 상반기 기대작이었던 신형 크루즈가 정상 공급되지 않았다. 크루즈의 경우 에어백 볼트 등 품질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2월 초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한국GM 내수 실적은 말리부와 트랙스가 견인했다. 말리부는 전년대비 434.5% 급증한 3271대를, 트랙스는 130.8% 증가한 1740대를 각각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SM6(3900대)와 QM6(2513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두 차종의 경우 별다른 판촉 활동 없이 계약대수를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두 차종의 인기는 QM3(2대)의 공백도 완벽히 메웠다. 작년 말, 재고 물량을 대부분 소진한 QM3는 이달 중순부터 출고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달 쌍용차는 2004년 2월(8660대)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2월 판매 실적(8106대)을 기록했다. 회사는 티볼리(4801대)를 중심으로 견고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물론, 일각에서는 티볼리에 대한 판매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도 있다. 오는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대형 SUV 'Y400'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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