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월 SM6·QM6 판매 호조…QM3 공백 무색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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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2 16:53
르노삼성, 2월 SM6·QM6 판매 호조…QM3 공백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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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8008대, 수출 1만2574대 등 총 2만5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대비 87.8%가 증가했으며, 수출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가 늘었다.

내수와 수출 모두 신차 라인업이 주도했다. SM6는 내수에서 3900대가 판매됐고, 523대가 해외로 보내졌다. QM6는 내수 2513대, 수출 1335대를 각각 기록했다.

두 신차의 높은 인기는 QM3의 공백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QM3의 경우 연초 재고 소진으로 인해 정상적인 차량 출고가 3월로 미뤄졌다.

 

한편, 수출은 북미형 닛산 로그(1만680대)를 중심으로 SM6와 QM6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QM6는 호주, 터키, 중동, 남미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유럽 판매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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