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3.3 출시…단일 트림 4160만원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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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2 12:19
현대차, 그랜저 3.3 출시…단일 트림 41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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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일 그랜저 3.3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랜저 3.3 가솔린 모델은 개선된 람다Ⅱ 3.3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35.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기존 3.0 엔진과 비교해 출력은 약 9%, 토크는 약 11% 가량 높다.

그랜저 3.3. 모델은 JBL 사운드 패키지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대용량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이 기본 적용된다. 3.3 모델은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4160만원이다.

 

현대차는 이달 말 2017서울모터쇼에 공개되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까지 총 6개 엔진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랜저 3.3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준대형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와 그랜저의 가치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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