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9540만원 10대 한정 출시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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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0 10:0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9540만원 10대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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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가 20일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리미티드 에디션(Range Rover Evoque Ember Limited Edition)'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리미티드 에디션은 레인지로버 이보크 HSE 다이내믹 모델에 '블랙 & 레드' 테마를 적용해 한층 매혹적인 디자인을 완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피렌체 레드' 컬러의 루프와 전후면 토우 아이 커버가 적용됐다. 여기에 프론트 그릴, 프론트 리어 램프, 테일파이프 피니셔 및 20인치 알로이 휠 등은 '블랙 디자인 팩'을 적용해 강인함을 더했다.

 

인테리어는 '에보니 블랙' 컬러의 프리미엄 옥스포드 가죽 시트와 레드 컬러 스티치로 마감해 외관과 통일감을 갖췄다.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T맵 연동 서비스 등이 지원된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360도 주차 거리 감지 기능,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탑제됐다.

신차는 국내 10대가 한정 판매되며, 출시 가격은 9540만원(VAT 포함)이다. 여기에 5년동안 필요 소모품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전 세계적으로 58만대 이상 판매되며 랜드로버 성장세를 이끈 주역"이라며 "국내 단 10대 한정 모델로 출시되는 만큼 개성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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