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올해의 차' 후보 23종 발표...한국 브랜드 차량도 6종
  • 프랑스 파리=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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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4 21:42
'세계 올해의 차' 후보 23종 발표...한국 브랜드 차량도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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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올해의 차 (WCOTY)' 조직위원회는 29일 프랑스에서 열린 2016 파리모터쇼 BMW부스에서 '2017 세계 올해의 차' 후보차 23종을 발표했다. 

이번 '세계 올해의 차'는 2015년 가을부터 2016년 가을 사이에 출시했거나, 혹은 마이너 체인지를 실시한 신차 중 최고의 한종을 선정하는 상이다. 유럽, 북미, 한국 등 각 지역별로만 판매 되는 차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투표는 세계 20여개국 70명의 언론인이 가치, 안전성, 친환경성, 콘셉트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해 2017년 4월 2017년 뉴욕모터쇼에서 발표한다. 

국산 브랜드 중 기아차는 K7, 프라이드, 스포티지 등 3개차종을, 쌍용차는 티볼리에어를, 현대차는 아반떼와 제네시스 G80을 후보에 올렸다. 선정 차량 중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는 후보가 전혀 없었다. 

 

'2017 세계 올해의 차' 후보 차량 23대는 다음과 같다. 

- 기아 카덴자 (K7) 

- 기아 리오 (프라이드)

- 기아 스포티지

- 쌍용 XLV (티볼리 에어)

- 현대 아반떼 

- 현대 제네시스 G80 

- 아우디 A5 / S5 쿠페 

- 아우디 Q2 

- 아우디 Q5 

- 뷰익 라크로스(Lacrosse)

- 뷰익 엔비전(Envision) 

- 쉐보레 크루즈(Cruze) 

- 크라이슬러 퍼시피카(Pacifica)

- 피아트 / 아바르트 124 스파이더 (Abarth 124 Spider)

- 혼다 시빅 (Honda Civic)

- 인피니티 Q60 (차기 닛산 스카이 라인 쿠페 ) 

- 재규어 F-PACE 

- 마쓰다 CX-9 

- 세아트 아테카 (Seat Ateca)

- 스코다 코디악 (Skoda Kodiaq)

- 스바루 임프레자 (Sbaru Impreza)

- 도요타 C-HR 

- 폭스바겐 티구안 (Tig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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