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내달 '클럽맨 JCW' 모터쇼 데뷔…사륜구동 '올4' 시스템 탑재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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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3 17:41
미니, 내달 '클럽맨 JCW' 모터쇼 데뷔…사륜구동 '올4' 시스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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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23일, 내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신형 클럽맨 JCW'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미니 세븐 에디션과 미니 컨버터블 JCW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 미니 신형 클럽맨 JCW

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미니 클럽맨 JCW는 클럽맨의 고성능 버전으로, 모터스포츠의 노하우가 적용돼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모델이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6.3초, 최고속도는 시속 264km다.

▲ 미니 신형 클럽맨 JCW

18인치 JCW 경합금 휠과 브렘보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스포츠타입 섀시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이 더해졌다. 여기에 올4(ALL4)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주행 및 코너링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전면의 경우, 안개등 대신 대형 공기흡입구가 위치했으며, 외장은 레블 그린(Rebel Green) 컬러 외관과 적색 또는 흑색의 스포츠 스트라이프로 꾸며졌다. 또, JCW 전용 엠블럼도 부착됐다.

▲ 미니 신형 클럽맨 JCW

실내의 경우, 터치가 가능한 8.8인치 중앙 계기반 컬러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세가지 중 고를 수 있는 '미니 유어스(MINI Yours)' 인테리어 스타일도 마련됐다. 

이밖에, 후면 스필릿 도어 컴포트 액세스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웰컴 라이트, LED 헤드램프 등의 사양도 적용됐다.

▲ 미니 세븐 에디션

미니 세븐 에디션은 미니 브랜드 첫 번째 모델인 '오스틴 세븐'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3도어와 5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미니 유어스 프로그램의 라피스럭셔리 블루 컬러가 적용됐으며, 페퍼 화이트와 미드나잇 블랙,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등의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또, 보닛 스트라이프와 루프, 미러캡 등은 실버 컬러로 꾸며졌다. 여기에 전용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과 도어 실, 사이드 스커트 로고 등이 더해졌다. 이밖에,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 실내 전용 로고 등의 사양도 적용됐다. 

▲ 미니 컨버터블 J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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