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키네틱 시트 콘셉트' 공개…편안한 시트의 끝판왕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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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16 15:33
렉서스, '키네틱 시트 콘셉트' 공개…편안한 시트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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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내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신개념 자동차 시트인 '키네틱 시트 콘셉트(Kinetic Seat Concept)'를 선보인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시트는 인공 합성 섬유 및 미생물발효 신소재 등으로 만들어져 일반 시트에 비해 충격흡수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렉서스에 따르면 장시간 운전 시 피로를 줄이고,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고, 급커브 등 가혹한 차체 조작에도 운전자의 몸을 잘 지탱해 주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그물망 구조의 시트가 운전자의 허리 움직임에 따라 움직여 주행 중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했으며, 급선회 등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머리 움직임을 제어해 목과 어깨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렉서스 관계자는 "고객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제공한다는 렉서스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최첨단 시트"라며 "정숙함과 편안함이 강점인 렉서스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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