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호세 마리아 로페즈, WTCC 3년 연속 챔피언 확정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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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5 16:42
시트로엥 호세 마리아 로페즈, WTCC 3년 연속 챔피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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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레이싱팀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가 3년 연속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이하 WTCC) 드라이버 부문 왕좌를 지켜냈다.

 

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이달 3일과 4일 일본 JVC 켄우드(JVC KENWOOD)에서 펼쳐진 2016 WTCC 9차전에서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30포인트를 따내며 2016 WTCC 드라이버 부문 1위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9차전 일본 대회는 시트로엥 레이싱팀 이반 뮐러(Yvan Muller)와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원-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9차전까지 총 319포인트를 기록해 3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1위를 결정지었다. 

 

또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이반 뮐러는 총 199포인트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791포인트로, 2위와는 208포인트 차 선두를 지키고 있다.

WTCC는 포뮬러원(F1),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FIA)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경기다. 2016 WTCC 10차전은 오는 24일과 25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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