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후속 내·외관 이미지 공개…내년 국내 판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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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1 16:30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후속 내·외관 이미지 공개…내년 국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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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법인은 1일,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YB)의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신형 프라이드는 지난달 24일 기아차가 선보인 렌더링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간결한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매끄러운 면처리를 통해 한층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갖게 됐다. 

신형 프라이드는 5도어 모델 기준으로 길이 4065mm, 너비 1725mm, 높이 4065mm, 휠베이스 2580mm의 크기를 갖는다. 기존 모델에 비해 길이는 15mm 길어졌고, 너비는 5mm, 휠베이스는 10mm 확대됐다. 이와 함께 높이는 5mm 낮아져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비율을 갖췄다. 

 

실내는 매끄러운 수평 라인을 강조한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최상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보다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 인체 공학에 기반을 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를 적용해 센터 콘솔의 버튼 수를 줄이고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세련되고 정돈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프라이드 후속은 최상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개선된 핸들링(R&H) 성능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술이 더해질 예정이다. 

 

신형 프라이드는 오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6 파리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판매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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