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MKZ 페이스리프트, 내달 국내 출격…풀체인지급 파격 변화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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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24 12:30
링컨 MKZ 페이스리프트, 내달 국내 출격…풀체인지급 파격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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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MKZ가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 재도전한다.

 

포드코리아는 내달 5일 2017년형 링컨 MKZ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나오는 MKZ는 작년 11월 미국에서 열린 '2015 LA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한 모델로, 실내외 디자인뿐 아니라 최신 안전·편의 사양이 추가되는 등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가 있었다. 

MKZ 페이스리프트는 링컨이 컨티넨탈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패밀리룩이 처음 적용된 모델이다. 기존 스필릿 윙 그릴은 수평 라인의 그릴로 바뀌는 등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실내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세부적인 요소들을 조금씩 다듬어 운전 조작성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특히, 신형 MKX와 컨티넨탈에 적용될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2.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됐으며, 사륜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MKZ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선보일 MKZ 하이브리드 모델은 2.0리터 GTDI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최고출력 24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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