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구형 E클래스가 중국 시장에서 부활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 이하 BAIC)가 파트너사인 다임러AG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구형 E클래스 플랫폼을 활용한 신차 개발을 허락받았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1.8 가솔린 터보 엔진과 3.0 가솔린 엔진,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룰 예정이다. 파워트레인 부문 역시 다임러AG가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BAIC는 오는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구형 E클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중형 세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동일 플랫폼을 활용해 차세대 SUV 및 MPV 모델도 개발할 방침이다.
BAIC는 다임러AG 및 현대차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합작사를 운영하고 있다.
신승영 기자
sy.shin@motorgraph.com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