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한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모터쇼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기존 20개 전시장을 25개로 늘리고, 서비스센터도 21개에서 27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3곳인 인증 중고차 전시장도 7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작년 한 해에만 10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 네트워크 확대 및 부품센터 확장과 서비스 인력 확충에 따른 교육 시스템 정비 등 최근 2년 간 총 1500여억원의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2016 부산모터쇼 재규어·랜드로버 전시부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통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 해운대에 신개념 문화 체험 공간인 부티크를 오픈하고, 순수 자동차 공모전인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Jaguar Car Design Award)’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꾸준히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2016부산모터쇼 재규어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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