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부산모터쇼서 신형 '컨티넨탈' 선보인다…14년만에 부활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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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23 14:48
링컨, 부산모터쇼서 신형 '컨티넨탈' 선보인다…14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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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신형 링컨 컨티넨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차는 지난 2003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된 후 14년 만에 부활하는 링컨의 플레그쉽 세단이다.  

▲링컨 신형 컨티넨탈

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컨티넨탈의 외관은 링컨의 방패 로고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차량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보여준다. 

컨티넨탈에는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고, 다이내믹 토크 백터링, 어댑티브 스티어링 등이 탑재됐다. 컴포트, 노멀, 스포츠 등으로 선택이 가능한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엔진 및 스티어링의 반응, 서스펜션의 성격 등을 변경할 수 있다.

▲링컨 신형 컨티넨탈

편의사양으로는 도어핸들 없이 버튼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도록 설계된 파워 신치 도어 (Power Cinch Door)와 모든 좌석에서 최상의 음향을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 오디오 및 32단계 세부 조절이 가능한 링컨 시트 등을 적용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대형 SUV 익스플로러와 머스탱, 링컨의 대형 SUV인 MKX 등 포드와 링컨의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캠핑존 및 머스탱 존 등을 만들어 익스플로러와 머스탱을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링컨 신형 컨티넨탈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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