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개최…박진감 넘지는 나이트 레이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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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22 10:57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개최…박진감 넘지는 나이트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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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1~22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인근에 마련한 도심서킷에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3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도심 한 가운데 자동차 경주용 서킷을 만들어 많은 이들이 쉽게 모터스포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은 21일 예선, 22일 본선으로 나눠 열렸는데,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해 벨로스터 터보와 아반떼 스포츠, K3쿱 터보 등 총 85대가 출전해 2.5km의 도심 서킷에서 열전을 치뤘다.

 

특히, 제네시스 쿠페의 경기를 일몰 시간 이후 진행되는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했으며, 지난 4월 출시한 ‘아반떼 스포츠’의 경주용 차가 최초로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또, 레이스 이외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등장했던 투싼과 싼타페 전시물, RC카 경주 대회, 자동차 경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 입체 체험관, 국내 정상급 가수 초청 콘서트 등의 이벤트도 함께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심 레이스 관람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 모터스포츠에 대해 큰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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