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보다 더 작네"...막내 SUV 'T-크로스' 어떻게 생겼나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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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4 15:08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더 작네"...막내 SUV 'T-크로스' 어떻게 생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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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2일(현지시간), 내달 1일 프레이데이를 시작으로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소형 SUV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콘셉트카의 이름은 T-크로스(T-Cross)로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작은 크기의 SUV다.

▲ 폭스바겐 T-크로스 콘셉트 티저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을 확인할 수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고리'가 연결된 것처럼 꾸며졌고, 범퍼 하단에는 차체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커버가 부착됐고, 범퍼 프로텍터가 장착돼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또, 투톤의 대구경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이 콘셉트카는 폴로를 비롯해 골프 등 다양한 차종에 적용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버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이 차의 크기가 길이 4000mm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양산 버전은 내년 공개돼 오는 2018년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 폭스바겐 T-크로스 콘셉트 티저
▲ 폭스바겐 T-크로스 콘셉트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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