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에 위치한 태백레이싱파크에서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 코란도C 출시를 기념해 열린 것으로, 총 60개 팀(240명, 1팀 4인 기준)을 초청해 서킷 주행, 4륜 구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 수동변속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 쌍용차가 태백레이싱파크에서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 | ||
쌍용차는 참가 가족들에게 각 코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한 후 커브길에서 ESP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서킷 주행, 4WD 시스템의 강점을 살린 오프로드 주행, 캠핑 트레일러 주차, 레이싱카 택시 드라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한 한영운 씨(41세/서울시 노원구)는 “레이싱파크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킷 운전과 오프로드의 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인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쌍용차가 태백레이싱파크에서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 | ||
쌍용차 최종식 부사장은 “향후 쌍용차는 변화하는 아웃도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쌍용자동차 만의 개성을 담은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선진적 자동차 레저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작년 8월 ‘서머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공식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인 '쌍용 어드벤처 : 익사이팅 RPM'을 론칭했으며, 캠핑 요리 콘테스트 등 다양한 아웃도어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전승용 기자
sy.je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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