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LA모터쇼의 이색 자동차, "커도 너무 큰 컨버터블"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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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21 07:29
[포토] LA모터쇼의 이색 자동차, "커도 너무 큰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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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주변이 왜곡된 것 처럼 보인다. 가까이서 보면 그 크기와 디자인의 기괴함에 황당할 정도다. 크기가 너무 큰 자동차 퓨마(PUMA)를 본 첫 인상이다.

퓨마는 미국 유아비안(YOUABIAN)사가 만든 자동차로 양산차는 아니지만 기존 자동차 부품을 대거 이용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7.0리터 505마력 V8 자연흡기 엔진을 달았고 팁트로닉 기능이 장착된 6단 자동변속기로 시속 100km 까지 불과 5.9초만에 도달한다.

또 20인치 휠에 트럭에나 쓰임직한 타이어를 장착해 어지간한 자동차는 밟고 넘어갈만한 자세를 갖췄다. 또 트렁크에 숨겨지는 전자동 하드톱 컨버터블이 내장됐다. 

정확한 가격은 정해져있지 않고 주문에 따라 달라진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연비는 도심 기준 14mpg(5.9km/l)로 덩치를 감안하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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