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산차 판매조건…'바캉스' 시즌 일부 모델 최대 365만원 할인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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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2 17:02
7월 국산차 판매조건…'바캉스' 시즌 일부 모델 최대 365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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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그래프는 1일, 국산차 브랜드들의 7월 판매 조건을 모아봤다.

휴가철인 7월 각 자동차 브랜드들은 신차 출시를 앞두고 곧 구형이 될 모델과 일부 차종의 할인 혜택을 늘렸다. 또, 광복 70주년 기념 할인을 비롯해, 스마트폰 반값, 고급차 타겟, 여름휴가비 지원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반면, 지난달 여러 차종에 적용됐던 무이자 할부 혜택은 다소 줄었다.

다음은 국산차 브랜드의 7월 판매조건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차…일부 차종 최대 11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 증정

 

현대차는 7월 한 달 동안 엑센트 구매 시 현금 30만원이나 전통시장상품권 33만원(또는 2.6% 할부)을 지원한다. 아반떼 구매자에게는 전통시장상품권 110만원 혹은 100만원(또는 선수금 20% 기준 36개월 무이자 할부)을 할인해주며, 1년 무이자 거치 후 4.9%의 36개월 할부 구매도 선택할 수 있다.

벨로스터와 i30, i40 구매 시에는 전통시장상품권 55만원이나 50만원(또는 20만원+2.6% 할부)을 지원하고, 2015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자에게는 전통시장상품권 110만원 혹은 100만원(또는 50만원+2.6% 할부)을 할인해준다.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구매 시엔 전통시장상품권 55만원이나 50만원(또는 2.6% 할부)을 지원한다.

또, 아슬란 구매자에게는 100만원(또는 30만원+2.6% 할부)을 할인해주며, 전통시장상품권 110만원 혜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여기에 고급차 타겟 판촉 이벤트를 통해 기존 현대자 보유자가 아슬란 또는 에쿠스 구매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SUV의 경우, 베라크루즈 구매자에게 11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혹은 100만원(또는 50만원+2.6% 할부)을 할인해주고, 구형 싼타페 구매자에게는 전통시장상품권 132만원이나 120만원(또는 70만원+2.6% 할부)을 지원해준다.

▲ 현대차 쏘나타

지난달까지 수입차를 보유했던 소비자가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슬란, 제네시스, 에쿠스 및 RV 전 차종을 구매할 경우엔 5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엑센트, 아반떼, 벨로스터, i30, i40, 제네시스 쿠페 구매 시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이밖에, 현대차는 쏘나타 패밀리, 경차고객 특별판촉, 광복 70주년 기념 호국보훈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UV의 경우, 베라크루즈 구매자에게 50만원(또는 2.6% 할부)을 지원하고, 오는 4일 2016년형이 출시되는 싼타페 구매 시 100만원(또는 50만원+2.6% 할부, 잔가보장형 4.9% 할부)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 현대차는 일부차종의 보험료를 지원해 주는 H-2030 서포터즈 I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광복 70주년 기념 호국보훈 이벤트를 통해 경찰, 군인, 교사, 공무원, 국가유공자 등의 직업을 가진 구매자에게 30만원을 할인해준다.

# 기아차…준대형 세단 K7 150만원 할인 및 다양한 할인 이벤트 실시

 

기아차는 모닝 구매자에게 76만원을 지원한다. 또, 납부기간에 따라 1.9~3.9% 할부를 지원하는 ‘1-2-3저금리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 선택 시 46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K3 구매 시에는 120만원 할인(또는 70만원+1-2-3저금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K5 가솔린 모델 구매자에게는 10% 할인(또는 1-2-3저금리 프로그램+7% 할인)을 제공하며, LPi 모델 구매 시 100만원(또는 50만원+1-2-3저금리 프로그램)을 할인해준다.

▲ 기아차 K7

K5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시에는 10% 할인(또는 7% 할인+1.5% 할부)을 지원하며, K7 구매자에게는 150만원(또는 80만원+1-2-3저금리 프로그램)을 할인해준다. 또, K7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시 5% 할인(또는 2% 할인+1.5% 할부)을 제공한다.

SUV 중에는 스포티지R에 대해서만 100만원(또는 1-2-3저금리 프로그램+30만원 할인)을 지원한다.

이밖에, 기아차는 미국의 J.D.파워가 실시한 2015 신차품질조사(IQS) 일반브랜드 1위 선정을 기념해 특별 유류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만족 트리플 크라운 달성 기념 특가 구매, 캠핑용품 특가 구매, 갤럭시 S6 반값 프로모션, 블랙박스 반값 구매, 친환경 밥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한국GM…쉐보레 말리부 디젤 최대 295만원 할인

 

한국GM은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와 최대 280만원의 여름휴가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부분 차종을 대상으로 재구매 할인(모델별 최대 50만원)과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모델별 최대 35만원) 등의 할인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SUV 캡티바 구매자는 모든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65만원과 그늘막텐트 무상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풀체인지를 앞둔 구형 스파크 구매자에게는 모델별로 30~120만원의 여름휴가비를 지원하고, 선납금과 할부 개월 등 선택한 구매 방식에 따라 무이자~5.7%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할부금의 이자를 할인 받아 원금보다 상환금액이 작아지는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1.0%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또, ‘자신만만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1년 동안 무이자로 매월 만원씩 납부하고 이후 3년 간 3.9% 할부로 납부하는 방법도 고를 수 있다.

아베오 구매 시에는 60만원의 여름휴가비와 3.9~5.7% 할부를 지원한다. 크루즈와 크루즈5 가솔린 구매자에게는 120만원의 여름휴기비와 무이자~5.7%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재구매 할인(최대 50만원)과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최대 35만원) 등의 기준을 만족할 경우, 크루즈 구매자는 최대 20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젤 모델 구매자에게는 여름휴가비 170만원의 혜택을 주며, 조건 만족 시 최대 255만원의 할인을 지원한다.

▲ 쉐보레 말리부 디젤

말리부 가솔린 및 LPGi 모델 구매자에게는 140만원 여름휴가비 할인과 무이자~5.7% 할부를 제공하고, 기준 충족 시 최대 225만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말리부 디젤 구매 시에는 210만원의 여름휴가비를 지원해주며, 재구매 할인 및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9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알페온 구매자는 여름휴가비 200만원과 무이자~5.7% 할부 등을 포함해 최대 285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쿠페 카마로 구매 시에는 5.7%의 할부를 지원한다.

RV의 경우, 트랙스 구매자에게는 70만원의 여름휴가비와 그늘막텐트를 무상 제공하며, 2.6~5.7%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재구매 할인(최대 50만원)과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최대 35만원)을 활용해 최대 15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란도는 디젤과 LPGi 모델 구매 시 각각 150만원, 120만원의 여름휴가비를 지원하고, 타프도 무상 제공한다. 할부는 무이자~5.7%까지 지원되며, 재구매 할인 등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디젤과 LPGi 각각 최대 235만원, 205만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올란도 택시의 경우 여름휴가비 30만원과 5.7% 할부를 제공한다.

캡티바 구매 시에는 타프 무상 증정을 비롯해 트림별 230~280만원의 여름휴가비를 지원하고, 무이자~5.7%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캡티바 어드벤처 모델 구매자는 재구매 할인,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대 36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마스, 라보 구매자에게는 20만원의 여름휴가비와 3.9~5.7% 할부를 제공한다.

# 르노삼성차…QM3 현금구매자에 80만원 할인

 

르노삼성차는 이번 달 전 차종 구매자를 대상으로 재구매 할인 20~100만원을 지원하며, 누적판매량 150만대 돌파를 기념해 일부 차종에 대해 30~80만원 상당의 할인 또는 1.5%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SM3 네오 현금 구매자에게는 50만원(또는 1.5% 할부)을 할인해준다. SM5 노바 구매 시에는 30만원(또는 1.5% 할부)을 지원하고, 디젤 모델 구매자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유류비 혜택이나 1.5%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SM7 노바 구매 시에는 1.5% 할부를 지원한다.

▲ 르노삼성 QM3

SUV의 경우, QM3는 현금 구매 시 80만원을 할인해 주며, 3.9%의 36개월 할부 적용 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3.9%의 48개월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QM5 네오 디젤 모델 구매자에게는 현금 구매 시 80만원 상당의 유류비(또는 1.5% 할부)를 지원하며, 가솔린 모델은 30만원(또는 1.5% 할부)을 할인해준다.

# 쌍용차…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출시 기념 2채널 블랙박스 증정

 

쌍용차는 이번 달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비를 지원하고, 모델별로 타겟 할인, 재구매 할인, 노후차 보상 혜택 등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타던 차를 SK엔카에 팔고 쌍용차의 RV 차량을 구매하면 추가로 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타겟 할인도 지원한다.

티볼리 구매자에게는 5.9% 할부 구매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지원한다. 2.2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새롭게 출시된 ‘코란도C LET 2.2’ 구매 시에는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무상 증정한다. 또,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 시 가족 캠핑 비용 20만원을 지원하며, 3.9~5.9% 할부도 제공한다. RV 차종 보유자를 대상으로 타겟 할인도 실시한다. 이밖에 재구매 할인과 노후차 보상 혜택도 지원한다.

코란도 스포츠 구매자에게는 3.9~5.9% 할부를 지원하고, 2채널 블랙박스를 준다. 또, 개인 및 법인 사업자, 기존 RV 차종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타켓 할인을 실시하며, 재구매 할인 및 노후차 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 쌍용차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는 I LOV IT썸머 페스티발을 기념해 5년 10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연장해주고,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자에게 루프박스 또는 여름휴가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코란도 투리스모를 1.9~5.9% 할부도 제공한다. 이밖에 재구매 할인, 노후차 보상 혜택, 사업자 자동차세 50만원 지원의 타겟 할인도 실시한다.

렉스턴W 구매자에게는 I LOV IT썸머 페스티발을 기념해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 시 여름휴가비 30만원을 지원하며, 1.9~5.9% 할부도 제공한다. 재구매 할인과 노후차 보상 할인도 진행하며, 기존 RV 차종 보유자에게는 타겟 할인도 지원한다.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 V8 5000 구매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원하며, VIP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 CW600, CW700을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 시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무상 장착해준다.

특히 체어맨W 전 모델 구매자를 대상으로 7년 15만km의 무상보증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타겟 할인으로 경쟁차종 및 수입차 보유자에게는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기존 체어맨 오너가 체어맨을 재구매할 경우엔 300만원의 할인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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