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4월 실적 12.1% 감소…내수·수출 동반 하락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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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4 15:50
한국GM, 4월 실적 12.1% 감소…내수·수출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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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크루즈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1만2687대와 수출 4만59대 등 총 5만274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2.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3.0% 줄었었지만, 한국GM은 쉐보레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 등과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 등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 4479대, 크루즈 1689대, 올란도 1679대, 말리부 1289대, 트랙스 1033대, 캡티바 638대, 알페온 344대, 아베오 216대, 카마로 1대 등이다. 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722대, 597대 판매됐다.

수출은 14.6% 감소했다. 경차는 1만1077대, 소형차는 1607대, 준중형차는 2663대, 중대형차는 389대, RV는 2만4323대 등이다. CKD(반조립부품수출)는 6만9855대다.

한편, 한국GM의 올해(1~4월) 누적 판매량은 19만8017대로 전년(22만3040대) 대비 11.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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