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본사 옆에 위치한 출고 센터 BMW 벨트(BMW Welt)에서 올해 총 2만2500대가 인도됐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독일인이었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직접 차를 인도받으러 오는 경우도 10%에 달했다고 BMW 측은 밝혔다.

 

BMW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온 소비자들은 차를 직접 받아들고, 곧바로 유럽 일주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BMW 벨트에서는 매일 80-120대 정도가 출고된다. 

BMW 벨트 책임자 헬무트캐스는 “BMW의 고객이나 마니아들은 먼거리를 달려오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며 “BMW 벨트에서는 그에 합당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BMW 벨트는 2007년 10월 개장한 BMW의 출고센터로 일반적인 출고센터와 달리 다양한 체험공간과 콘서트홀, 레스토랑 등이 함께 들어서 있는 복합체험문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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