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쏘나타

19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쏘나타'가 미국 자동차 매체 에드먼즈닷컴이 선정한 '최고의 차(Top Rated Car)' 세단 부문 30개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기아차 K3도 같은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는 안전 사양과 가족 친화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즈먼즈닷컴의 최고의 차 선정은 매년 출시되는 200여개의 신차를 10개 차급으로 나눠 테스트가 진행되며, 모든 차량은 일반도로와 시험 트랙에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평가 받는다.

테스트를 마친 차량들은 전체 점수를 합산해 등급을 나누며, 'A' 등급을 받은 차량만이 해당 부문에 이름이 올려진다.

에드먼즈닷컴 편집장 스캇 올덤은 "쏘나타는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전방추돌 경보장치 등의 안전 사양으로 가치가 올랐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잘 다듬어진 주행감은 가족용 세단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기아차 'K3 쿱'은 최고의 차 쿠페 부문 18개 차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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