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지 바이퍼 ACR 콘셉트(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한때 독일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경쟁에서 유럽차의 견고한 슈퍼카를 물리친 닷지 바이퍼가 다시 한번 재기를 노린다. 

▲ 닷지 바이퍼 ACR 콘셉트(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닷지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세마쇼(SEMA)’를 통해 바이퍼 ACR 콘셉트를 공개했다.

▲ 닷지 바이퍼 ACR 콘셉트(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바이퍼 ACR 콘셉트는 바이퍼 중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로 레이스카에 활용되는 여러 부품이 적용됐다. 일반 도로보다는 서킷에 최적화됐다.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카본파이버와 알루미늄이 사용된 거대한 리어윙, 경량 19인치 휠, 브렘보의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와 냉각 에어 덕트, 디퍼렌셜 냉각 덕트, 레이스 서스펜션 등이 뛰어난 코너링과 고속 주행을 위해 적용됐다.

▲ 닷지 바이퍼 ACR 콘셉트(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ACR 특유의 데칼이 적용됐고, 실내에는 카본파이버 트림, 알칸타라로 마감된 스티어링휠, 패들시프트 등이 적용됐다.

▲ 닷지 바이퍼 ACR 콘셉트(사진=라스베이거스 김상영 기자)

닷지는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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