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0월 실적 20.9% 감소…수출물량 폭락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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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3 16:43
한국GM, 10월 실적 20.9% 감소…수출물량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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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말리부

한국GM은 10월 한 달간 내수 1만3507대와 수출 3만9996대 등 총 5만350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0.9%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3.0% 줄었지만, 말리부와 알페온, 아베오, 트랙스, 올란도 등이 꾸준히 팔리며, 예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 4919대, 올란도 1826대, 말리부 1552대, 크루즈 1495대, 트랙스 917대, 캡티바 737대, 알페온 421대, 아베오 324대 등이다.

올해 1~10월 내수 실적은 총 12만3928대로, 전년(11만9087대) 대비 4.1%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6.1% 줄어든 3만9996대로,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 RV 등은 모두 감소했고, 중대형승용차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CKD(반조립부품수출) 역시 

수출은 29.5% 줄어든 3만4943대로, 경차부터 중대형차까지 모두 감소했다. 또, CKD(반조립부품수출) 역시 5만3784대로, 50.0% 하락했다. 

누적 수출은 39만7371대로 23.7% 감소했으며, CKD도 85만1929대로 16.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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