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가평 자라섬에서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2014'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약 800가족, 2000여명이 참석해 폭스바겐 측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올해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는 대표 해치백 '골프'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시대별 골프 디자인 변천사를 전시한 '골프 뮤지엄'이 운영됐으며,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으로 300마력의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 '골프 R'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 폭스바겐의 에코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블루모션 존'과 SUV 투아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오프로드 존'이 운영돼 폭스바겐 차량을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국민 악녀, 이유리가 폭스바겐 '더 비틀'을 타고 등장해 골프 40주년 생일 케이크 커팅식에 참여했다. 또, 초대가수 에일리, 김범수, 씨스타 등도 초대가수도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 패밀리데이는 단순한 고객 이벤트의 차원을 넘어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큰 고객행사"라며, "폭스바겐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폭스바겐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폭스바겐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씽크블루 존’과 ‘다스아우토 존(Das Auto Zone)’, ‘패밀리 존(Family Zone)’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패밀리데이를 찾은 남녀노소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