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는 세계 연비왕을 선발하는 '씽크 블루 월드 챔피언십 2014'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21일까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싱크 블루 챌린지 2014'에 신청을 한 후,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하면 된다.
시승 차량은 연비 측정 시스템이 장착된 골프로, 연비 평균값을 산출해 가장 높은 연비 효율을 기록한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각 지역 전시장별로 총 9명의 예선 우승자를 선발해 28일 부산 광안리에서 개최되는 한국지역 결선을 진행한다.
9명의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경쟁을 펼치며, 세계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 3인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3명에게는 1~3등까지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의 주유상품권이 제공된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이 생각하는 진정한 차의 본질은 운전을 하는 이의 즐거움, 그리고 미래의 자동차 환경을 위한 배려"라며 "자동차는 사랑하는 많은 한국 고객들이 운전의 재미와 환경을 생각하는 폭스바겐의 철학을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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