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 5라운드 엔페라 GT300 클래스에서 오렌지개러지 하대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엔페라 GT300 클래스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승용 부문에서 가장 상위 클래스로 400마력 이하, 공차중량이 1200kg를 넘어야 한다.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닛산 실비아, 닛산 스카이라인,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등이 경기에 참여했다.

 

오렌지개러지 하대일 선수는 제네시스 쿠페로 경기에 참가해 34분 18초 24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엔페라 GT300의 올 시즌 종합 우승은 이번 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한 다이노K의 이승우 선수가 차지했다. 이승우 선수는 올 시즌 종합포인트 128점을 기록해 종합 포인트 126점을 받은 디원스펙의 민수홍 선수를 제치고 시즌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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