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가 13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올 시즌 개막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참가자수를 기록하며 아마추어 선수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넥센타이어 측에 따르면 이번 마지막 라운드에는 총 270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기념해 대회 전날인 12일에 승용과 RV부문의 메인클래스 예선을 미리 진행해 대회 당일 서킷 개방 시간을 최대한 늘렸다. 그래서 택시 드라이빙, 그리드 워크, 갤러리 주행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시간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전문작가 3명이 진행하는 캐리커처 이벤트,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그리고 넥센히어로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여 야구방망이로 공을 쳐서 표적에 넣는 야구 이벤트가 운영되며, 넥센타이어 페이스북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레이싱카 디자인 컨테스트’의 수상차량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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