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8 아트플렉스

아우디코리아는 'A8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기념해 ‘8개의 문’ 영상을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우디 A8 페이스리프트의 슬로건인 ‘진보가 낳은 예술 (The Art of Progress)’을 건물에 빔 프로젝트 영상을 투사시키는 기법인 프로젝션 맵핑 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고 아우디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8개의 문 (8 Doors)’이란 주제로 한 남자가 시간의 방, 빛의 방, 공간의 방 등 총 8개의 방을 지나며 아우디 A8을 만나게 되는 여정이 총 4분간 상영된다.

3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A8 아트플렉스'에서 저녁 8시반부터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상영되며, 특수유리로 제작된 A8 아트플렉스는 주간에는 ‘아우디 A8’ 전시장으로, 야간에는 유리가 하얀 스크린으로 바껴 미디어 파사드 행사장으로 활용된다. 

▲ A8 아트플렉스

영상은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설치된 워터스크린을 통해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상영될 예정이라고 아우디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아우디 A8 페이스리프트는 최고사양인 'A8 L W12'와 고성능 모델 'S8'을 비롯, TDI 디젤 엔진 모델 5종, TFSI 가솔린 엔진 모델 3종 등 총 10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으며, 모든 모델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를 장착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2670만원부터 2억53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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