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 오너를 대상으로 '사고 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폭스바겐 측에 따르면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은 사고로 인해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최대 80km까지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현장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대 5만원의 택시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출고 후 1년 이내 신차 주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고객의 정신적 피해 및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100만원 이상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최대 2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손 피해 고객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수리 진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수리비 견적금액이 차량 잔존가를 초과할 경우 총 수리비의 30%까지 부품할인을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7월 한 달간,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골프 오너들을 대상으로 타이밍 벨트 교체와 트랜스미션 오일 교환 시 부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약 6만km마다 교체를 권장하는 소모품으로 교체 시기가 도래한 차량이라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라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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