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체코의 한 쇼핑몰에서 스코다 옥타비아 왜건의 고성능 버전이 포착됐다.

왜건형의 바디 전체를 무광 위장막으로 가렸지만 스코다 앰블럼과 차량 이름이 선명하게 보인다.

휠은 '아우디 TT RS 플러스'에 적용된 스타일로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갔다. 여기 대형 브레이크 캘리퍼, 스포티해진 범퍼를 통해 이 차가 일반적인 옥타비아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앞범퍼 하단은 옥타비아 일반형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됐고, 공기 흡입구도 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 옥타비아 는 스코다 40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에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루머에 의하면 최고출력 280마력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골프 R에 얹히는 엔진이 튜닝돼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엔진 성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서스펜션도 낮고 단단하게 튜닝될 것으로 보인다. 4륜 구동이 적용될 수도 있다.

 

280마력의 엔진이 조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제 출시될 이 차의 이름은 옥타비아 'RS280' 혹은 'RS 플러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4개의 배기구와 함께 범퍼의 공기흡입구가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넓어졌지만, 범퍼와 어울리는 바디킷은 2015년 데뷔할 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아우디 TT RS 플러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