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22일(현지시간) 열린 'F1 2014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의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니코 로즈버그는 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4326km의 서킷 71바퀴, 총 307.020km를 1시간27분54초976으로 통과하여 우승했다.

▲ F1 2014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니코 로즈버그

이번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2014년 그랑프리에서 7번의 우승 기록과 동시에 6번의 원-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또, 이번 경기에서는 10위 랭킹 머신 중 7개의 머신이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을 탑재했다.같은 팀의 루이스 해밀턴도 2위를 차지함으로써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올 들어 여섯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이번 시즌 7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30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8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65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136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1996년부터 19년째 공식 F1™ 세이프티 카(Safety Car)와 메디컬 카(Medical Car)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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