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영국에서 촬영된 이 스파이샷은, 얼핏보면 아우디 Q7으로 보이지만 결코 Q7은 아니다. 범퍼에 자리잡은 그릴이 일반적인 아우디 Q7에 비해 훨씬 커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콘셉트카로 공개 됐던 벤틀리 SUV를 개발하기 위한 차로 파악된다.
벤틀리 SUV는 아우디 Q7의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벤틀리 측은 밝히고 있다. 출시 시점을 감안하면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등 내부 장치도 새로 개발 돼 테스트 중이어야 할 시점이다.
이 Q7 차체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훨씬 넓고 스포티하다. 전면의 큰 냉각 라디에이터가 숨겨진 것도 큰 변화다. 브레이크와 휠도 일반적인 Q7보다 훨씬 크고, 이에 따라 휀더도 넓게 변화됐다.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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